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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숨어있던 보석"...'선방 쇼' 펼친 조현우 SNS에 쏟아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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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대구FC)가 '선방 쇼'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스웨덴에 0-1로 패했다. 하지만 조현우가 돋보이는 선방을 하면서 대량 실점 위기에서 한국 대표팀을 구해냈다.

조현우는 전반 21분 마르쿠스 베리(알아인)의 강한 슈팅을 허벅지로 막고, 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 토이보넨(툴루즈)의 강력한 헤딩슛을 막아내는 등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아쉬운 경기 결과였지만, 맹활약한 조현우의 SNS에는 축구 팬과 국민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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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숨어있는 보석이었네요", "정말 멋있는 경기였어요", "아쉬운 결과지만 보석을 건진 기분이다", "제2의 이운재 선수를 본 느낌입니다" 와 같은 극찬을 보냈다. 일부 외국 팬들은 "리버풀로 와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실제 영국 BBC는 조현우에게 평점 7.48점을 부여하면서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로 조현우를 선정했다.

영국 축구 매체 HITC도 조현우의 활약을 높게 평했다. 특히 이 매체는 지난달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한 리버풀 FC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 대신 조현우를 영입하자고 주장하는 리버풀 팬들의 반응을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GettyImages, 조현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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