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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누구냐 넌!" 수염 민 테임즈, 복귀전서 2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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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AP = 연합뉴스]


에릭 테임즈(32·밀워키 브루어스)가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턱수염을 밀고 복귀한 메이저리거 에릭 테임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4타점 2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테임즈는 지난 4월 25일 수비 중 왼쪽 엄지 인대를 다쳐 수술을 받고 재활의 시간을 보내다 지난 13일 복귀했다.

특히 이날 테임즈의 복귀전에 놀라웠던 것은 그의 상징과도 같았던 턱수염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수염 없이도 2홈런을 때린 테임즈를 보고 MLB닷컴은 "이제는 '공포의 턱수염'이 아닌 '공포의 턱'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평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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