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롯데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3-7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올 시즌 첫 시리즈 스윕에 성공하며 시즌 성적 31승36패를 만들었다.
이날 롯데는 선발 노경은이 6이닝 4실점(3자책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3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타선은 무려 7개의 홈런을 폭발시키면서 대승을 자축했다. 한 경기 7홈런 기록은 올 시즌 리그 첫 번째이고 롯데 구단 역사상 3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전준우, 번즈, 이대호가 각각 멀티 홈런을 기록했고 이병규까지 홈런을 때려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시즌 첫 스윕을 할 수 있던 의미있는 승리였다. 3연전동안 타자들이 골고루 활약해준 덕분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준비 잘해서 다음 주에도 좋은 승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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