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조형래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항이 이틀 연속 홈런을 친 기세를 발판 삼아 선발 출장한다.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7일 인처 ㄴ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SK는 이날 노수광(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김동엽(좌익수)-이재원(포수)-최항(지명타자)-김성현(2루수)-나주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15,16일 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출장해 홈런포를 때려낸 최항이 이날 선발 지명타자로 나서는 것이 특이사항이다. 전날 선발에서 제외됐던 노수광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편, 이날 SK는 선발 등판하는 이원준을 등록시키면서 포수 허도환을 말소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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