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SBS TV '집사부일체' 멤버 이상윤·양세형·육성재·이승기·축구스타 박지성·배성재 아나운서 |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SBS TV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SBS 축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최근 진행된 '집사부일체' 녹화에서 축구스타 박지성(37)은 "내가 일하는 한 곳"이라며 멤버 이승기(31)·이상윤(37)·육성재(23)·양세형(33) 등을 어딘가로 이끌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SBS 방송국,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SBS 해설위원을 맡은 박지성의 새로운 일터다.
박지성은 자신이 선수 시절 활약한 경기 영상을 보며 중계 연습을 시작했다. 박지성이 "빈 공간을 캐치하고 침투해 들어가는 능력 아주 좋았고요" "공을 잡고 마무리까지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등 칭찬을 이어가자 멤버들은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것 같다"며 웃었다.
처음으로 축구 중계에 도전한 멤버들 모습에 박지성과 배성재(40) 아나운서는 웃음을 터뜨렸다.
눈 내리는 경기를 본 양세형은 "눈 오는 날에는 군고구마죠"라고 말했고, 육성재는 온 국민이 숨죽여 지켜본 2002 한일 월드컵 경기에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이라고 추임새를 넣는 등 경기 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17일 오후 6시25분부터 방송한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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