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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컷스토리] '변산' 박정민, 연기도 랩도 되는 만능 배우의 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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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을 통해 래퍼로 변신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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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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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에는 '변산'의 주역인 박정민과 김고은, 고준, 신현빈, 김준한, 배제기, 최정헌, 임성재, 이준익 감독이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대현문화공원을 찾아 게릴라 버스킹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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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박정민이 '변산'을 위해 연습했던 랩 무대를 처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였죠. 박정민은 "오늘 무대를 준비하는데 너무 떨리더라. 청심환을 먹고 왔다. 랩을 잘 못하더라도, 라이브를 들려드리는 게 예의다"라고 말하며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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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버스킹 말미 공개된 박정민의 무대는 그야말로 '스웩'이 가득한, 흥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 자리한 이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죠. 모자부터 의상 등 외양은 물론, 랩 실력까지 실제 래퍼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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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박정민은 무명 래퍼 학수 역을 위해 귀를 뚫고 타투를 하는 가 하면, 학수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랩 가사를 모두 직접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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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는 학수가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6년 동안 도전한 '쇼미더머니'의 꿈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쇼미더머니'의 심사위원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마스터인 도끼, 던밀스, 더 콰이엇 그리고 매드클라운을 섭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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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역시 이들 앞에서 랩을 했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들 앞에서 랩 연기를 하는 게 너무 민망했다. 그런데 배우인 내 앞에서 연기하는 그들은 어땠겠나. 그날의 촬영은 전 회차 중에 가장 큰 사고였다"고 표현하기도 했죠. '변산' 속 박정민의 모습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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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의 다양한 얼굴을 비롯해 청춘의 유쾌함을 마주할 수 있는 '변산'은 7월 4일 개봉 예정입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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