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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뛰고 이쓴 강정호는 17일(한국 시간) 콜럼버스(클리블랜드 산하)와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6일 제한선수 명단에서 빠져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그는 '돈 받고 뛰는' 이번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118이 됐다.
대만 투수 장샤오칭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트리플A에서는 15일 경기에 이어 두 번째 볼넷이다. 1-0으로 앞선 3회에는 3루수 땅볼로 잡혔다.
강정호는 6회 몸에 맞는 공으로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안타는 장사오칭이 내려간 뒤인 8회에야 나왓다. 중견수 방향 라인드라이브. 트리플A 이동 뒤 두 번째 안타이자 첫 라인드라이브 안타였다.
경기에서는 콜럼버스가 10-4로 인디애나폴리스를 꺾었다. 강정호는 16일 제한선수 명단에서 빠져 40인 로스터에 들어갔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실전 감각 회복이 필요하다. 계속 뛰면서 원래 경기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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