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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아이돌룸' 비투비, 7色 7비글의 매력…"범접불가 돌+아이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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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돌+아이' 예능돌 비투비가 '아이돌룸'에 떴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는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육성재는 "작품을 보고 있다"고 말하며 배우 포스를 뽐냈다. 이에 MC 데프콘과 정형돈이 "작품을 보고 있다는 게 뭐냐"고 묻자 육성재는 "대본을 보고 검토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정형돈이 "몇 작품 정도 들어왔냐"고 묻자 "육성재는 "20작품 정도 들어왔다"고 말해 좌중을 놀래켰다.

정형돈은 "연기자들이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정확히 뭐냐"고 물었다. 육성재는 "고르는 게 아니고 저에게 잘 맞는게 뭐가 있을까 보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데프콘은 "내가 배우해봐서 안다. 그게 고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형돈은 "방송 내내 밀착카메라로 원샷을 잡을 한 멤버를 고를 거다. 녹화 내내 원샷 방송 후 직캠 영상 풀버전이 나간다"고 말했다. 이에 예능 울렁증이 있는 '창스비' 이창섭만 빼고 다른 멤버들은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투비 멤버들은 바닥에 누워 카메라의 선택을 기다렸다. 룰렜이 돌아가다 멤버 육성재 앞에서 멈추는 듯 했으나 멤버 서은광과 정일훈의 조작으로 이창섭 앞에서 멈췄다. 이창섭은 소심하게 "이거 누가 조종하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MC 정형돈은 "룰렜 이 나가기 전 반박만 인정한다. 저희는 반칙, 음모, 술수를 쓰지 않는다"고 능청스레 말했다.

카메라의 선택을 받은 것에 대해 이창섭은 "이렇게 원샷을 또 주시니 감사하다. 부담스럽다. 하지만 감사하다"고 횡설수설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비투비 내 최고 '돌+아이'를 뽑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사진들의 표정을 따라하하며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비글돌다운 면모를 뽐냈다. 2라운드까지 거친 결과, 리더 서은광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비투비는 보컬, 래퍼 나눌 것 없이 뛰어난 노래와 랩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실력도 웃음도 다 되는 만능돌 비투비에 MC들은 만족스런 모습. 육성재는 "제가 형님들에게 예능 입문 교육을 받았다. 앞으로도 무조건 컴백 전에 한 번씩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잘 자랐다는 생각이 든다"고 흐뭇해 했다. 데프콘은 "저희가 키웠다"고 능청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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