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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컬투쇼' 윤도현X로맨틱펀치, 달팽이관 녹인 록스타의 라이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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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윤도현/헤럴드팝DB


[헤럴드POP=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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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엔터 제공


윤도현과 로맨틱펀치가 남다른 보이스로 '컬투쇼'를 녹였다.

1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로맨틱 펀치와 윤도현이 출연했다.

DJ 김태균이 "어떻게 같이 나왔냐"고 묻자 윤도현은 "저희가 6월 30일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락스타 2018' 공연을 같이 한다. 자칭 락스타들만 나온다 YB, 로맨틱 펀치, 더 로즈, 크라잉넛, 노브레인, 사우스클럽, FT아일랜드 이렇게 7팀"이라고 소개했다.

김태균이 로맨틱펀치를 소개해달라고 하자 윤도현은 "로맨틱펀치는 인디 신에서 톱스타 반열에 오르고 있는 밴드. 최근 배인혁 씨가 '사적인 세계'라는 솔로 곡도 발표했다. 다양한 음악을 하는 밴드"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복면가왕'에 나왔냐고 묻자 보컬 배인혁은 "'복면가왕'에 양치기 소년으로 나왔었다. 소향 씨와 맞붙었다. 가왕 후보 결정전까지 갔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저도 '복면가왕'에 나갔다. 이정 씨랑 붙어서 졌다"고 말하자 로맨틱펀치 멤버들은 "대진운이 안 좋았던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태균은 "제가 올라가는 것도 웃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윤도현이 "김태균 씨가 노래를 잘 한다. 앨범이 몇 개냐"고 묻자 김태균이 "11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로맨틱펀치 멤버들은 놀래면서 "저희보다 더 많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과거 윤도현 씨랑 많이 돌아다녔다. 사우나 앞에서 문을 안 열어서 문 열 데까지만 누워있자 했는데 3시간 동안 잔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도현은 "그런데 자고 일어나보니 사람들이 출근 중이었다"고 전했다.

김태균이 평양을 방문해 '진짜' 평양냉면을 먹은 윤도현에 소감을 묻자 "제가 원래 평양냉면을 즐겨 먹는 사람이 아니다. 평양에서 평양냉면을 처음 먹었다. 오히려 갔다와서 비교해보려고 한국에서 평양냉면을 먹었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다르더냐고 묻자 윤도현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 평양에서는 면을 먹을 때 여성 분이 와서 면에 식초를 뿌리고 다시 국물에 넣었다가 먹어라고 알려줬다. 평양 음식이 확실히 깔끔하긴 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과 로맨틱펀치는 시원시원한 라이브로 록스타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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