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한혜진 그림 실력에 경악 “7~8세 수준”

[헤럴드POP=안태경 기자]한혜진이 굴욕을 당했다.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한혜진의 미술 실력에 팩트폭행을 선사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때 미대입시를 꿈꿨다는 한혜진은 이날 기안84에게 웹툰을 그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그림을 직접 그려보라고 권했다. 하지만 한혜진이 스마트폰에 그린 그림을 본 순간 기안84의 표정이 달라졌다.

학원을 6년 다녔다는 말에 기안84는 “어느 학원이에요? 현실적으로 말을 안 해줘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혜진이 본인이 한때 아그리파 신이었다고 거듭 주장하자 기안84는 “그런데 왜 이래”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모델 일 열심히 해요”라며 “취미정도로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라고 거듭 강조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안84는 결국 “제가 예전에 어린이들 다니는 미술학원에서 강사로 일한 적이 있는데 딱 7~8세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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