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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미식클럽' 출연진 마음 사로잡은 한남동 맛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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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MBN 미식클럽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번엔 한남동이다.

15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식클럽'에서는 한남동을 방문한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빅데이터 맛집 1위부터 5위까지 공개됐다. 각 포털 사이트 블로그, 인터넷 뉴스, SNS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에서 맛집 순위를 매긴 것.

박준우는 "한남동은 SNS에서 핫하다. SNS 인정받은 신흥강자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우는 "유행에 매우 민감하다. 인테리어나 플레이트 등이 젊은 취향으로 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빅데이터 맛집 결과 5위는 L레스토랑이었다. 대표 메뉴는 쿠스쿠스 치킨 스테이크였다. 4위는 C인도커리 전문점이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버터 치킨 커리였다. 여기에 난을 찍어 먹으면 인도 카레의 맛에 빠질 수 있다고.

3위는 Y식당으로, 아보카도 연어 라이스가 주력 메뉴였다. 2위는 O레스토랑으로 빠네 파스타를 포함해 김치볶음밥이 인기 메뉴였다. 1위는 D수제버거 집이었다.

지역민 맛집은 한남동에서 외식을 즐기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해서 알아낸 것. 5위는 H북엇국이었다. 4위는 J피자였다. 정통 미국식 레시피로 마음을 사로잡은 곳으로, 시카고식 피자가 주력 메뉴다. 3위는 U고깃집이었다. 2위는 H한방통닭이었다. 쫀득한 찹쌀밥도 들어가 있어서 풍미를 더한다고. 1위는 B식당으로, 부대찌개인 듯 부대찌개가 아닌 존슨탕이 대표 메뉴였다.

멤버들은 존슨탕이 나오기 전 소시지 구이를 먼저 먹었다. 허영지는 "맛이 진하다. 육즙 때문에 그런지 느끼함도 있으면서 전형적인 미국 소시지"라고 평가했다. 소시지 다음으로는 존슨탕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태우는 "원래 부대찌개는 국물이 많다. 여긴 국물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한 입을 먼저 먹은 허영지는 "우와. 제가 알고 있는 부대찌개 맛보다 엄청 깨끗하다. 걸쭉함도 하나 없이 쭉 넘어간다"라고 평가했다. 정보석은 "국물은 걸쭉한 느낌이 있다. 그 걸쭉함을 양배추가 잡는다. 양배추의 달짝지근함이 올라오지 않게 국물이 잡아준다. 이 둘이 환상궁합. 상쾌하면서도 깊은 국물"라고 호평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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