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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KIA 팻딘, LG전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3승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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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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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IA 타이거즈 선발 팻딘이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전 위기에 놓였다.

팻딘은 15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1점 지원에 그치며 승리가 무산됐다.

1회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2구를 통타당해 솔로포를 내줬다. 이후 오지환을 2루수 땅볼, 박용택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고 김현수의 타구는 3루수 류승현이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2회에는 채은성, 양석환, 이천웅을 전부 땅볼로 솎아내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3회 유강남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으나 정주현을 볼넷, 이형종을 안타로 내보냈다. 1사 1,3루 상황에서 오지환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박용택은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4회 김현수를 1루수 땅볼 처리한 후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았다. 팻딘은 양석환에게 땅볼을 유도했고, 병살타로 이어지며 이닝을 마쳤다. 5회 이천웅을 삼진 처리했으나 유강남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다시 정주현에게 병살을 유도해냈다.

6회 선두타자 이형종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팻딘은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았다. 박용택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아냈고 2사 1루 상황에서 김현수를 삼진 처리했다.

7회 위기를 맞았다. 채은성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양석환을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이천웅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3루가 됐으나, 유강남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하지 않았다. 8회 마운드는 유승철이 이어받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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