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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美 FOX, 월드컵 개막식 로비 윌리엄스 손가락 제스처 방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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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폭스 방송사가 로비 윌리엄스의 제스처에 대해 사과했다. 캡처 | BB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미국 방송사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행사에서 보여진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의 손가락 욕 제스처에 대해 사과했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간) “미국 FOX 방송사가 로비 윌리엄스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로비 윌리엄스는 14일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공연 도중 갑작스레 손가락 욕 제스처를 취했고, 로비 윌리엄스의 모습은 전파를 타고 전세계에 중계됐다. 이후 로비 윌리엄스의 행동은 논란이 됐다. 로비 윌리엄스 측은 당시 행동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FOX 측은 “생방송 중 나온 행동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공연 중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시청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BBC는 “로비 윌리엄스의 동작은 2012년 슈퍼볼에서 마돈나가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린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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