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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방탄소년단, 악플 전쟁은 계속…"앞으로도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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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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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악플 등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방침을 전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에 ‘아티스트 권리침해 관련 법적 대응 안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측은 “당사는 지난 2016년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온라인 및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과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며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발언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을 근거로 고소장을 접수해 대부분 선처나 합의 없이 형사 처분이 완료됐으며, 일부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악의적이며 상습적으로 괴롭히는 악성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탄소년단 측은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했다. 방탄소년단 측은 힉히트 법적대응 공식 이메일 주소와 위법사례 접수 방법 등을 상세하게 전하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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