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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월드컵] 네이버 사용자가 뽑은 우승후보는…독일·프랑스·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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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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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20만명이 넘는 유저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우승후보를 꼽았다.

네이버스포츠는 지난 7일부터 진행한 '전경기 승부예측'의 예상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총 22만4471명의 사용자가 참가했으며 독일과 프랑스, 브라질이 상위 3개국에 선정됐다.

2014 브라질월드컵 챔피언 독일은 전체 31%인 7만601명의 선택을 받아 가장 많은 득표율을 보였다. 최근 월드컵 4개 대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이번에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5만794표(25%), 브라질은 4만2076표(16%)를 받아 2, 3위로 뒤를 이었다.

프랑스는 유로2016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998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정상 도전에 나섰다.

남미의 강호 브라질은 3위다. 유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남미 국가가 우승한 것은 1958 대회로 당시 펠레가 이끄는 브라질이 정상에 올랐다. 네이마르의 브라질은 60년 만에 유럽에서 월드컵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F조 16강 진출 예상에서는 독일(98%)과 멕시코(53%), 한국(36%), 스웨덴(11%) 순으로 나왔다.

한편 네티즌이 예상한 16강 대진표에서 아시아국가는 없었다. 실제로 아시아 국가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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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용자가 예상한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대진표.(네이버 제공) © News1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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