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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심영은♥` 박원빈 "오래된 연인이 결혼하는 것, 상처보다 무관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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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박원빈, 심영은. 사진| 박원빈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심영은과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박원빈이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소감을 밝혔다.

박원빈은 15일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실검에 너와 내가. 촬영 때도 안 올라오던 기사가 갑자기 우르르. 이게 무슨 일인가. 전쟁의 시작 이런 말 쓰지 말걸... 행군 얘기는 괜히 썼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원빈과 심영은의 결혼 관련 기사들을 캡처한 것이 담겼다.

박원빈은 "댓글 보면 '듣보잡! 누구냐? 기삿거리가 없냐? 이런게 왜 올라오냐?' 이런 식인데... 우리도 몰라요. 갑자기 왜 올라온 지... 그냥 오래된 연인이 결혼하는 겁니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려고 정말 이 악물고 발버둥 치는 중입니다. 굳이 상처보다는 무관심이 좋겠습니다. 신기한 일을 당하는 중. 우리도 처음 있는 일이라 놀라는 중입니다"라며 결혼 소감과 함께 악플을 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박원빈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전쟁의 시작인가? 평화의 단결인가? 웨딩 결혼 유부초밥 준비 중. 피로도가 유격 훈련 뛰고 행군하고 복귀한 느낌. 심영은 니가 고생이 제일 많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심영은 역시 SNS에 "D-156. 촬영장에 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플래너 없이도 씩씩하게 쿨하게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잘해보자 남자야~"라며 결혼한다고 밝혔다.

박원빈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 '고고70', '핸드폰', '간기남', '위층여자', '더 폰', '챔피언' 등에 출연한 배우다. 심영은은 2008년 영화 '고고70'의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영화 '마이너클럽' '밤에 활동하는 동물 공략법' 등과 드라마 'MISS 맘마미아', '김과장', '드라마 스페셜-감덕순 애정편천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상명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캠퍼스 커플로 사랑을 싹 틔운 뒤 오랜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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