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전현무 “강타 편, H.O.T. 재결합에 힘 되지 않을까”

▲ 사진=JTBC 제공

방송인 전현무가 '히든싱어' 강타 편의 스포일러를 밝혔다.

전현무는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에서 열린 새 음악 예능 '히든싱어 시즌5'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첫 회 강타 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섯 시즌째 '히든 MC' 전현무는 "H.O.T.와 함께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으로서 강타 특집을 누구보다 바랐다. 강타에게 모창 능력자들의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싶었다. 팬 분들과의 호흡도 의미가 있다. '무한도전'에 이어 '히든싱어'가 H.O.T. 재결합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김희정 PD는 "강타 씨 편을 준비하면서 젝스키스 멤버 분들에게 패널 섭외 요청을 드렸다. 강타 씨도 현장에서 은지원, 강성훈 씨를 보고 반가워하셨다. 두 그룹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은지원 씨가 이렇게 조신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을 '히든싱어' 1회에서 처음 봤다"고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히든싱어'의 새로운 시즌은 가수 강타, 전인권, 바다, 케이윌, 홍진영, 에일리와 역대급 모창 능력자의 라인업의 출연이 예고됐으며,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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