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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월드컵 '손가락욕' 로비 윌리엄스 "체포+벌금 865만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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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한나 기자] 2018년 월드컵 개막 공연에서 ‘손가락 욕설’을 한 영국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의 처벌에 대한 관심이 높다.

로비 윌리엄스는 14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 축하공연 중 카메라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윌리엄스의 이 같은 돌발 행동은 전 세계에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15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윌리엄스가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들었다. 팬들은 도덕성 부족 혹은 관심을 받기 위한 행동이라며 비난하고 있다”라며 “한 전문가에 따르면 윌리엄스의 행동이 욕설로 판명되면 체포와 함께 벌금형이 불가피하다. 러시아 행정법에 따라 벌금은 최고 6000파운드 (약 865만원)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팝가수인 로비 윌리엄스가 월드컵 개막 공연에서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윌리엄스는 러시아의 일부 매체들의 윌리엄스의 노래 ‘파티 라이크 어 러시안’(Party Like a Russian)이 러시아 부호들을 조롱하는 것이라며 개막 공연에서 부르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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