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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씨네타운’ 김환희 “‘곡성’ 이후 20cm 컸다…매일 1000ml 우유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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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김환희가 ‘곡성’ 촬영 이후 20cm 넘게 키가 컸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 주인공 김환희, 정다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환희와 정다빈은 “오늘 함께하게 됐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매일경제

‘여중생A’ 김환희X정다빈 사진=‘씨네타운’ 방송캡처


특히 2016년 개봉한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에서 효진 역으로 ‘뭣이 중헌디’라는 명대사를 남긴 김환희가 주목받았다.

DJ 박선영이 “‘곡성’이후 키가 20cm 넘게 컸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김환희는 수줍게 웃었다. 덧붙여 “‘곡성’ 촬영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고, 개봉은 중학교 2학년 때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데 키카 많이 컸다”며 “비결은 엄마가 매일 챙겨주신 1000ml 우유”라고 꼽았다.

한편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김환희)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 백합(정다빈)과 태양(유재상)에게 받은 상처를 랜선친구 재희(김준면)와 함께 극복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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