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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꼴찌로 추락한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75일 만에 3연승을 달렸습니다.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NC는 나성범과 스크럭스가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등 15안타를 몰아치며 11대 7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김경문 감독이 물러난 뒤 유영준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NC는 14일 승리로 9위 KT 위즈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줄였습니다.
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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