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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집트-우루과이] 살라 돌아왔지만…이집트, 우루과이전 패배확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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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우루과이 살라 출전이 예상된다. 경기 전날 러시아월드컵 A조 1차전 대비 이집트 훈련에 참여하여 웃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이집트-우루과이 살라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역대 최고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와도 이집트가 우루과이를 맞아 매우 불리하다는 냉정한 전망이 나왔다.

예카테린부르크 중앙경기장에서는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A조 1차전 이집트-우루과이가 치러진다.

이집트 우루과이전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복귀가 유력하다. 살라는 레알마드리드와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1-3패) 도중 어깨를 다쳐 국가대항전에도 빠졌다.

스포츠방송 ESPN이 러시아월드컵 A조 1라운드에 앞서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산정한 승리 확률은 이집트 18%-우루과이 54%다.

러시아월드컵 직전 FIFA 랭킹은 이집트 45위, 우루과이 14위. 상대전적도 우루과이가 1전 1승으로 우위다.

이집트-우루과이 러시아월드컵 A조 1차전은 4322일(11년 10개월) 만에 성사된 양국의 A매치이기도 하다. 평가전으로 치러진 첫 대결은 원정팀 우루과이가 홈팀 이집트를 2-0으로 이겼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E조 1위로 28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이집트는 이번이 역대 3번째 대회다. 최고 성적은 1934년 13위. 아직 1라운드를 돌파한 적은 없다.

우루과이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러시아월드컵 예선 2위 자격으로 본선에 참가한다. 통산 13번째이자 3연속 출전. 1930·1950년 월드컵 챔피언이기도 하다.

모하메드 살라는 2017-18시즌 리버풀 소속으로 52경기 44골 16어시스트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1.31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모하메드 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MVP와 득점왕, 베스트11을 싹쓸이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에도 이름을 올려 커리어 하이는 물론이고 이집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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