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월드컵 TALK] ‘2연속 우승 도전’ 독일, “월드컵이 시작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2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드디어 개막했다. 15일 0시(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로 33일간 축구 전쟁이 시작됐다. 이 경기에서 러시아는 5-0 대승을 거두며 개최국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 경기가 시작하자 독일 미소를 지었다. 독일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시작 소식을 전하며 “월드컵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하게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그렸다.

독일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독일은 이번에도 그때의 영광을 노리고 있다. 세대교체가 완벽하게 됐고, 지난 대회보다 전력이 더 강해졌기 때문이다. 우승을 경험한 감독, 선수와 새로운 자원들이 하나로 뭉쳐있다.

월드컵 조 편성도 좋다. 멕시코, 스웨덴, 한국과 한 조에 속해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은 이탈리아와 브라질 단 두 팀이다. 독일이 새로운 역사를 쓰며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