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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도시어부' 이덕화, 왕포에서 포효 "더이상 왕포를 무시하지마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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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시어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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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이덕화를 비롯한 도시어부와 뉴질랜드 낚시 스승 그란트가 왕포에서 조기 파티를 벌였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마이크로닷의 낚시 스승 그란트가 왕포 낚시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덕화는 다시 찾은 왕포에 “믿어 달라”고 포부를 보였다. 이어 이덕화는 “이게 잘못되면 세계적으로 개망신이다”라며 걱정을 보였다.

이후, 이경규는 “왕포의 저주를 풀자”고 말했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출조에 나섰다. 첫 입질의 주인공은 그란트였다. 그란트는 5짜에 가까운 첫 왕조기를 잡고 환호했고, 강 선장도 대물을 낚았다. 그러자 도시어부들은 초조해했다.

이어 마이크로닷이 조기를 낚았다. 황금 배지 기준인 5짜에 조금 못 미치는 47cm 대물 조기였다. 이에 이경규는 "이게 왕포다!"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5짜 이상이 확실해보였던 이덕화의 조기는 마이크로닷의 실수로 코앞에서 놓쳤다. 그럼에도 이덕화는 "왕포가 살아있어 행복하다"며 계속해 낚시를 이어갔다. 이후 이덕화는 계속해 4짜가 넘는 대형 조기들을 낚아 나갔다. 결국 신이 난 도시어부들은 "왕포~왕포~왕포~"를 외치며 포효했고, 이덕화는 "왕포는 살아있다. 더이상 왕포를 무시하지 마라"라며 크게 기뻐했다.

이후 도시어부 모두에게 왕포의 기적이 찾아왔다. 도시어부들은 쿼드러플 입질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나란히 대물을 낚았고 특히 이덕화는 왕포 리벤지에 성공하며 50cm 대물을 낚았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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