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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월드컵] FOX 예상 한국 베스트11…손흥민, 황희찬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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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F조 상대국들에 눈길

뉴스1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투톱 손흥민과 황희찬이 6일 오후(현지시간)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교 레오강(Leogang)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2018.6.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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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미국 폭스스포츠가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 투톱,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를 신태용호의 베스트11으로 전망했다.

폭스스포츠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이하 한국시간) 본선에 오른 32개국의 베스트11을 분석했다.

폭스스포츠는 다음과 같이 한국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골키퍼 김승규를 시작으로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윤영선(성남), 박주호(울산)가 수비 라인을 책임진다.

미드필더진은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승우(베로나)로 구성된다. 여기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투톱으로 나선다.

골키퍼 김승규, 미드필더 이승우의 선발 출전을 예상한 점이 눈에 띈다. 평가전에서 이마가 찢어진 이용(전북)을 제외하고 윤영선을 포함시킨 것도 주목할 점이다.'

한국과 F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르는 스웨덴의 예상 베스트11도 살펴볼만 하다. 기성용과 스완지시티에서 한솥밥을 먹은 선수가 2명이나 포함됐다.

먼저 골키퍼는 크리스토퍼 노르드펠트(스완지시티)로 예상됐다.

수비수로는 미카엘 루스티그(셀틱),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폰투스 얀손(리즈 유나이티드), 마르틴 올슨(스완지시티)이 꼽혔다.

미드필더 중에는 세바스티안 라르손(헐시티), 구스타프 스벤손(시애틀), 오스카 힐리에마르크(제노아), 지미 두르마즈(툴루즈)가 예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로는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와 마르쿠스 베리(알아인)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당초 경계대상으로 지목된 올라 토이보넨(툴루즈)이 명단에서 빠진 것이 의문으로 남는다.

이 밖에 한국의 조별리그 두 번째, 세 번째 상대 멕시코와 독일의 예상 베스트11도 나왔다. F조 4개국의 예상 베스트11은 다음과 같다.

◇폭스스포츠 예상 F조 베스트11

Δ한국
골키퍼 : 김승규(빗셀 고베)

수비수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윤영선(성남), 박주호(울산)

미드필더 :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승우(베로나)

공격수 :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Δ스웨덴
골키퍼 : 크리스토퍼 노르드펠트(스완지시티)

수비수 : 미카엘 루스티그(셀틱),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폰투스 얀손(리즈 유나이티드), 마르틴 올슨(스완지시티)

미드필더 : 세바스티안 라르손(헐시티), 구스타프 스벤손(시애틀), 오스카 힐리에마르크(제노아), 지미 두르마즈(툴루즈)

공격수 :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 마르쿠스 베리(알아인)

Δ멕시코
골키퍼 : 기예르모 오초아(스탕다르 리에주)

수비수 : 카를로스 살세도(프랑크푸르트), 헥토르 모레노(레알 소시에다드), 휴고 아얄라(티그레스 UANL)

미드필더 : 라파엘 마르케스(클루브 아틀라스), 헥터 헤라라(포르투),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조나단 도스 산토스(이상 LA 갤럭시), 안드레스 과르다도(레알 베티스)

공격수 : 카를로스 벨라(LA FC),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웨스트햄)

Δ독일
골키퍼 :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 조슈아 킴미히, 제롬 보아텡, 마츠 훔멜스(이상 바이에른 뮌헨), 안토니오 루디거(첼시)

미드필더 : 사미 케디라(유벤투스),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메수트 외질(아스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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