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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로맥(SK 와이번스)이 KBO 리그 통산 3만 번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로맥은 1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로맥은 한화 선발투수 윤규진의 2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로맥의 시즌 21호 홈런.
또한 이 홈런은 KBO 리그 통산 3만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KBO 리그 통산 1만호 홈런을 기록한 주인공은 호세(롯데 자이언츠)로, 지난 1999년 5월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최상덕(해태 타이거즈)을 상대로 기록했다. 2만호 홈런도 사직구장에서 터졌다. 지난 2009년 7월16일 연경흠(한화 이글스)이 이정훈(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뽑아냈다. 로맥은 이들에 이어 KBO 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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