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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SK 힐만 감독 "불펜, 계속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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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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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최근 불펜의 안정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SK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SK는 연장 10회 박성한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성현의 쐐기타로 4-2 승리를 거두고 2위로 복귀했다.

선발 박종훈이 6이닝 1실점을 하고 내려간 뒤 박정배와 서진용, 신재웅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묶으면서 연장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한동안 불안함을 보였던 SK 불펜이지만 6월 8경기 SK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1.46으로 극강이다.

10일 경기 전 만난 힐만 감독은 "계속 좋아지고, 강해지고 있다"면서 "코칭스태프가 휴식이나 투구수 조절 등 투수들과의 소통을 잘 하면서 어느 때보다 불펜이 원활하게 잘 돌아가고 있다"고 미소지었다.

특히 셋업맨 서진용은 최근 14경기 16⅓이닝 동안 단 1실점 만을 기록하면서 안정감을 찾았다. 힐만 감독은 "최근 포크볼이 강력하다. 직구에 포크볼, 슬라이더에 커브도 사용을 시작해 효율적으로 던지고 있다"며 "투구 딜리버리 밸런스가 좋아지면서 릴리스 포인트와 로케이션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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