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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NC 최준석, 17일 만에 1군 복귀…대타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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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최준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최준석(35)이 17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유영준 NC 감독대행은 1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최준석을 1군에 등록했다.

유 감독은 "아직 최준석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다. 그러나 선수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박석민이 3루 수비를 소화할 상태는 아니라서, 박석민을 지명타자로 쓰고 최준석은 대타로 대기한다"고 말했다.

최준석은 5월 24일 LG 트윈스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해 다음 날(5월 2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짧은 재활을 마친 최준석은 7일부터 퓨처스(2군)경기에 나서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2군 3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친 최준석은 17일 만에 1군 재진입에 성공했다.

NC는 최근 무력한 공격력 탓에 고민이 크다.

유영준 감독은 "투수들은 어느 정도 버티고 있는데 타선이 살아나지 않는다"고 고심했다.

장타력을 갖춘 최준석의 1군 복귀로 NC 타선에도 조금은 무게가 실렸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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