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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넥센, 고영표 상대 좌타자 위주 라인업…김민성·초이스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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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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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KT 선발 고영표를 맞아 라인업에 좌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넥센은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을 치른다. 1승 후 1패를 기록한 넥센은 선발 한현희를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이날 넥센은 KT의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를 맞아 좌타자 위주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우익수)와 임병욱(중견수)이 테이블세터를 구성하며 김규민(좌익수), 박병호(1루수), 김하성(유격수)이 클린업을 맡는다. 그 뒤로 고종욱(지명타자), 송성문(3루수), 김혜성(2루수) 그리고 주효상(포수)이 차례로 배치됐다.

김민성과 마이클 초이스는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장정석 감독은 "고영표가 좌타자 상대로 약점이 있다. 김민성과 초이스에게 휴식을 줄 겸 해서 이렇게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불펜 양현은 12일까지 등판을 쉴 예정이다. 장 감독은 "9일 양현이 2⅓이닝을 던졌다. 투구수 30개를 넘지 않게 하려했는데, 한 번은 찬스가 올 것이라 생각해 무리를 시킨 셈이 됐다"라며 "많이 던졌기 때문에 2~3일은 쉬어야 한다. 화요일(12일)까지는 휴식을 주자고 나이트 코치와 상의했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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