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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백정현, SK전 미세한 허리 통증으로 교체…"선수 보호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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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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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백정현(삼성 라이온즈)이 미세한 허리 통증으로 인해 조기 교체됐다.

백정현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 경기에서 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백정현은 4이닝 동안 7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하지만 백정현은 5회를 앞두고 장필준과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도 적절했고, 실점도 많지 않았기에 그의 교체는 다소 의아한 선택이었다.

원인은 허리통증이었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백정현이 4회 공을 던지던 중 허리 부분에 미세한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며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7회초 현재 SK에 6-1로 앞서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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