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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워너원고'에서 가수 지코가 그룹 워너원 유닛 트리플에게 소파를 선물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예능프로그램 '워너원고 : 엑스콘(Wanna One Go : X-CON, 이하 '워너원고')'에서는 워너원 유닛 프로젝트 프로듀서로 등장한 지코가 공약을 이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코는 앞서 "자신과 팀을 이루는 멤버들에게 침대를 사주고 싶다"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트리플 멤버 강다니엘 박우진 김재환과 만났다.
가구점에서 만난 네 사람은 침대를 구경했다. 하지만 지코는 세 사람이 각자 다른 멤버들과 이층침대를 사용하고 있어 침대를 바꾸기 어렵다는 것을 듣고 소파를 선물해주기로 했다.
다시 소파를 구경하던 세 사람은 가격을 보고 당황했다. 생각보다 너무 고가였던 것. 그러나 지코는 "너희들이 갖고 싶은 것이 우선이다. 너희가 편하게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일시불로 소파를 결제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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