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제공. |
구본무(73) LG그룹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이날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20일 체육계에 따르면 LG트윈스 선수단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근조(謹弔) 리본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뛴다.
한화 구단 측도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으며, 별도의 애도 행사는 열지 않는다고 LG트윈스 관계자는 밝혔다.
고인은 1990년 창단한 LG트윈스의 초대 구단주로 프로야구와 인연을 맺었으며,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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