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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천금 끝내기 투런' 김재환 "적극적 스윙이 홈런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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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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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4번타자 김재환이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4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승리로 3연패를 탈출하는 동시에 시즌 전적 27승14패를 만들었고, SK가 패하면서 26승15패로 2위가 됐다.

이날 공동 1위답게 양 팀은 3-3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9회초 SK가 2사 만루에서 한동민이 사구를 맞으면서 한 점을 앞섰으나 9회말 박정배를 상대로 허경민이 2루타, 박건우가 안타를 터뜨리면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계속된 2사 1ㅈ루에서 김재환이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김재환은 "스코어링 포지션이 아니어서 자신있게 내 스윙을 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했던 것이 홈런으로 연결이 됐다"면서 "앞선 타석에서 결과는 별로였지만, 배팅 타이밍이 조금씩 맞아나가고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이날 자신의 천금같던 홈런에 대해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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