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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비디오스타' 문가비 "태닝 안 하는 것 아냐…원래 까맣다고 한 것"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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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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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모델 문가비가 태닝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저기요? 한국인이세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기욤 패트리와 외국인보다 더 외국인 같은 한국인 그레이스 리와 문가비가 출연했다.

이날 문가비는 "태닝을 안 한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 편집이 잘못된 것"이라며 오해를 풀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원래 제 피부가 까맣다'고 말한 거다. 햇볕도 좋아하고 태닝 크림도 많이 사용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대해 MC 박나래는 "태닝을 안 한다고 했는데 태닝 오일을 들고 있으니까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며 "이것은 마치 '술은 마셨으나 음주 운전은 안 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의혹을 가졌다.

덧붙여 MC 써니가 "태닝 기계에 안 들어가신다는 의미냐"고 묻자, 문가비는 "아예 안 들어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문가비가 "자연 태닝을 좋아한다"고 하자, MC 김숙은 "원래도 까맣지만 태닝도 좀 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거냐"고 되물어 오해를 정리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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