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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 질문에 "맨시티는 (EPL을 지배할) 기회를 잡았다"고 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사상 첫 EPL 승점 100점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06골을 넣었고,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가 무려 19점. 압도적인 페이스였다.
BBC 해설위원 시어러는 "맨시티는 이번 시즌 엄청난 경기력을 보였다"면서 "맨시티는 이전에 우리가 보지 못했던 축구를 만들었다. 물론 연속적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하면 완벽한 팀으로 기억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맨시티는 과거와 다르다. 그들은 EPL을 지배할 기회를 잡았다"면서 "마치 다른 팀들에게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는 식이었다"며 맨시티의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미 리그 2연패를 달성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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