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캡처 © News1 |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검사 정유미와 법의관 정재영이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찔한 첫 만남을 가졌다.
14일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처음 방송됐다.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살인이 일어난 현장에 가게 된 초임검사 은솔(정유미)은 첫 사건을 맡게 됐다. 재벌3세가 관련된 사건에 투입된 은솔.
그녀는 사건현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처음 본 시신의 모습에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녀는 시체를 뒤집었다. 이때 백범이 버럭 화를 내며 “뭐하는 거냐”고 말했다.
은솔은 “제가 뒤집었어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백범은 “장갑도 안끼고 만지고 뒤지고. 영화는 먼저 나댄 놈이 죽기라도 하지”라고 말하며 독설을 했다. 이어 덧신이 아닌 하이힐을 신고 현장을 찾은 그녀의 행동을 질타했다.
그녀는 “제 하이힐이 뭘 잘못했느냐”고 물었고 백범은 1800년대에 하이일 족적으로 인해 범인을 잡은 케이스를 언급하며 “하이힐 족적 때문에 수사 개판 되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다.
이날 은솔은 법의관 백범의 소문을 듣고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galaxy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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