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1995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1라운드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 주세종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부천FC 1995를 꺾고 3위에 올랐다.
아산은 14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1라운드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산은 2연승을 기록, 6승 2무 3패(승점 20)가 되면서 부산 아이파크(5승 3무 3패·승점18)를 끌어 내리고 3위가 됐다. 부천은 7승 4패(승점 21)로 2위를 마크했다.
아산은 전반 21분 나온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부천 수비수 임동혁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를 주세종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 득점을 기록했다.
아산은 후반 7분 주세종이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를 맞이했다. 그러나 아산은 흔들리지 않고 부천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34분에 나온 배지훈의 결승골로 1-0 진땀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 벗어난 수원FC는 4승 7패(승점 12)로 8위를 마크했다. 안산은 3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4승 3무 4패(승점 15)로 5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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