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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냉장고를부탁해'김아랑, 휴대전화에 곽윤기를 '해주세요'로 저장...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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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부탁해'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곽윤기 선수를 휴대폰에 '해주세요'라고 저장되어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부탁해'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김아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랑은 휴대전화에 곽윤기를 특별한 이름으로 저장했다고 밝히며 "오빠가 제 부탁을 다 들어주는 것 같다. 심부름센터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그래서 '해주세요'라고 저장했다"고 말했다.

곽윤기는 "저는 부탁을 해오는 걸 그렇게 부탁이라고 생각 안 하는데, 아랑이는 부탁이라고 생각하고 미안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아랑은 스케이트 챙기는 것을 매 시합 때마다 부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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