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곶감타카' 상주상무, 인천 3-2로 제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5월 13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상주는 이광선, 김민우, 윤빛가람, 심동운, 김도형, 신세계, 홍철, 김남춘, 임채민, 김태환, 유상훈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은 그야말로 상주의 골 잔치였다. 전반 5분, 오른쪽에서 홍철이 올린 코너킥이 엄청난 궤적을 그리며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홍철은 이번 득점으로 코너킥 직접 득점 1부리그 통산 5호, 프로축구 통산 22호 기록을 세웠다.

전반 22분, 홍철의 슈팅 방향을 예상하고 인천 이진형 골키퍼가 쳐냈지만 이 과정에서 튀어나온 공을 김남춘이 재빠르게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6분, 김태환의 패스를 받은 김민우는 놓치지 않고 상주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김민우는 상주상무에서의 첫 골을 신고하며 전반전을 3-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공격력이 되살아난 인천은 후반 6분 무고사의 골과 이어지는 후반 12분 이윤표의 헤딩골로 상주를 추격했다. 그러나 두 팀은 더 이상 득점 없이 후반전을 스코어 3-2로 마쳤다. 상주상무 김태완 감독은 “무더위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전반전에 3골을 넣고 안이했던 것 같지만 후반전까지 잘 버텨주었고 승리해서 기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6경기 무패 행진 중인 상주상무는 오는 5월 20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