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김예원, KBS 라디오 DJ 확정…6월 4일 첫방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예원이 KBS 라디오 DJ가 된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닌 배우 김예원이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KBS 쿨FM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밤 12-2시)의 DJ를 맡는다. 김예원은 지난해 7월부터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면서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매력과 자질을 충분히 보여줘 왔다.

KBS 쿨FM 관계자는 “청취자들이 직접 ‘꽃디(꽂히는 목소리의 DJ)’라는 애칭을 붙여줄 정도로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김예원이야 말로, 새로운 심야프로그램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예원 역시 “밤 12시는 감수성이 가장 풍부해지는 시간이다. ‘볼륨을 높여요’가 라디오 DJ로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시작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고민을 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과 더 깊이 교감하고, 좋은 음악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와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김예원.

그는 “언젠가 꼭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오랜 바람을 이루게 됐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는 6월 4일을 시작으로 매일 밤 12시 KBS 쿨FM(수도권 89.1MHz)을 통해 방송된다.

skyb184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