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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엠넷, 빌보드 어워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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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엠넷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엠넷은 오는 21일 오전 9시에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올해 시상식에서는 특히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이 퍼포먼스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 아시아 가수가 이 시상식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두아 리파, 카밀라 카베요, 켈리 클락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존 레전드 등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자넷 잭슨도 무려 9년 만에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를 선보인다.

'톱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지난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켄드릭 라마와 브루노 마스가 다시 한 번 맞붙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수상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이번 해에도 노미테이트됐다.

이번 생중계 사회자로는 가수 윤상과 방송인 안현모, 평론가 강명석이 나선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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