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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박야성, KBS2 ‘누가누가 잘하나’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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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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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만능 재주꾼 배우 박야성이 1954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동요 프로그램인 ‘KBS 누가누가 잘하나’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2일 여의도 KBS 본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누가누가 잘하나 - 2018 어른들의 동요잔치’에서 박야성은 애니메이션 ‘개구리 왕눈이’의 주제가를 불러 우수상을 거머쥐며 가창력을 입증했다.

최근 전혜빈 주연의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연출 김형섭, 제작 김형규)’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박야성은 오는 30일이면 두 돌을 맞는 아들에게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출연했다며,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려진 ‘어른들의 동요잔치’에 참가한 동기를 밝혔다. 평소에도 집에서 만화주제가들을 즐겨 부른다는 그는 이날 특별 심사위원인 가수 임백천에게 정확한 음정과 또렷한 발음, 힘찬 목소리가 좋다는 평을 받았다.

2006년 연극 ‘만선’으로 데뷔한 박야성은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2013년엔 ‘배호가요제’에서 동상 수상, 2014년엔 디지털 싱글 ‘과메기 아리랑’ 발표, 2017년엔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의 OST ‘라바울코우타ラバウル小唄’를 부르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도 부지런히 쏟고 있다.

한편, 박야성은 차기작을 준비하며 ‘신촌 킥복싱&MMA(관장 김영준)’에서 다이어트와 격투기 훈련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누가누가 잘하나 - 2018 어른들의 동요잔치’는 오는 17일(목) 오후 4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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