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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팝인터뷰]'대군' 진세연 "'옥중화' 이후 또 사극? 워낙 다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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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진세연/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진세연이 연이은 사극 출연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6년 '옥중화'에 이어 차기작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열연하며 사극 퀸으로 거듭난 진세연. 하지만 작품 선택 당시 연이은 사극 출연에 대해 걱정이 앞섰을 법했다.

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진세연은 이에 대해 "저도 처음에 작품이 들어왔을 때 '진짜 재밌는데 사극이래'라는 말을 듣고는 '네'라고 하고 보지 않았었다"고 웃으며 말을 시작했다.

"그런데 '진짜 재밌으니까 읽어보라'고 해서 읽어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감독님과 작가님께서도 '사극이지만 사극같지 않게 찍을 거다. 현대극처럼 표현해줬으면 좋겠다' 말씀하셨었다. 그래서 그 부분이 기대됐다. 워낙 '옥중화'의 옥녀와는 다른 캐릭터였다. 그래서 같은 사극이어도 이미지가 겹쳐지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한편 진세연이 열연한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6일 20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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