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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가요광장' 정찬민 "'황해'로 개명 고민...일 잘 풀릴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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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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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개그맨 정찬민이 개명하려고 했다고 언급했다.

14일 방송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개그맨 정찬민이 출연했다.

이날 사연을 소개하는 이수지와 정찬민은 과거 두 사람이 함께했던 개그코너 '황해'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청취자를 만났다.

이에 정찬민은 "정찬민이라는 이름 대신 '황해'라고 개명하려고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수지가 개명의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개명을 하면 일이 잘 풀릴까 생각해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이날 이수지-정찬민이 진행한 코너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청취자는 이름 때문에 '보이스 피싱하는 거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았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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