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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을 도와드리는 입덕가이드의 스핀오프, '비주얼가이드'가 론칭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가 '픽'한 눈호강 비주얼들을 HD로 함께하며 입덕, 또 입덕하세요! 첫 주자로는 '덥뮤다' 더보이즈의 비주얼 버뮤다 현재, 주연, 영훈과 복도에서 떠들다 같이 혼나던 기억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기억해 복도에서 떠들다 같이 혼나던 우리 셋…."
완연한 봄이 느껴지던 5월의 어느 날, 블루스퀘어 북파크에서 더보이즈의 '비주얼 버뮤다' 일명 '덥뮤다'와 만났습니다. 지난해 '보이'로 데뷔한 더보이즈는 '전원센터'라고 불릴 정도로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미모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팀. 최근에는 '기디 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더보이즈 현재, 주연, 영훈과 기분 좋은 시간여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세 사람이 좋아했던 과목, 점심시간, 언제부터 잘생겼었나 등을 집중 탐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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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그래도 최대한 피해라'가 좌우명인 현재, 건강하고 싶은 초월초등학교 전교회장 출신 주연, 내일 더 잘생겨지고 싶은 영훈. 세 사람은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교복같이 차려입으니 다시 없던 추억이 벌써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덥뮤다의 추억을 함께 걸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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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덥뮤다는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나요?
주연 - 문과였고 인문계고를 나왔어요. 최대한 튀지않게 학교를 다니려고 했었어요. 선생님들이 저를 엄청 예뻐해주셨어요. 진짜! 지금도 막 연락하곤 해요. 저도 선생님 말을 잘 들었구요. 연습생 생활하면서도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하려고 했었어요.
영훈 - 저도 문과였어요. 재밌게 놀았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생활이 되게 재미있었거든요. 주연이랑 똑같이 저도 선생님들이 저를 엄청 좋아해주셨어요. 진짜 많이 좋아하셨어요!
주연 - 저희 둘만 일반 인문계를 나왔어요. (더보이즈의 다른 멤버들은 절대 다수가 서울공연예고, 한림예고 등을 나왔답니다)
현재 - 저는 인문계를 다녔다가 편입을 해서 한림으로 갔는데 인문계 다닐 때는 정말 거기 동네 친구들이 오래돼서 서로 학교에서 장난치고 놀고 개구쟁이 같았어요. 편입을 하고 한림에 가서는 조용히 학교 생활을 했죠. 편입 전엔 이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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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 왜 이과를 택했었어요?
현재 -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과학이랑 수학을 좀 좋아했었는데 그래서 이과를 갔었어요. (이과라서일까요. 현재의 사진 속 지구본은 현재가 직접 '픽'한 아이템들입니다)
Q. 그러면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뭐였어요?
현재 - 과학을 제일 좋아했어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중엔?) 안가리고 과학이라고 하면 다 적극적으로 했어요. 하다보니 그런데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순간에(웃음). 체육도 좋아했어요.
영훈 - 저는 컴퓨터 시간이랑 가정시간요. 가정시간에 항상 컴퓨터실에 가서 몰래 맨 뒷자리에서 그러면 안되지만 게임을 한 적도 있어요(웃음).
주연 - 체육시간. 싫어하는 남자가 있을까요?
현재 - 나 체육 만점 받았었어. 상도 받았어!
주연 - 아 저는 영어도요. 영어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선생님이 재밌으셨었어요. 그래서 영어시간도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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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역시 체육이 최고군요.
현재 - 저는 체육은 다 잘했어요!
영훈 - 우리 멤버들 사이에서도 운동을 잘하는 편에 속해요.
현재 - 학원을 다니고 그런 건 아니지만 습득력도 빠르고 금방 익숙해지고 느는 것 같아요(웃음).
주연 - 저는 농구를 좋아하는데, 체육대회를 하면 체육대회날에 농구 결승전을 하거든요. 사전에 학기초부터 리그를 해서 체계적으로 진행하는데, 체육대회때 제가 이끄는 우리반이 1등을 했었어요.
영훈 - 저는 뭐든 잘하진 않았지만... 축구, 농구든 잘하진 않아도 진짜 열정적으로 했어요. 아, 줄넘기는 잘했었어요! 2단 뛰기 할 수 있어요.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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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럼 체육대회에는 어떤 역할이었어요?
현재 - 사실 초,중학교때는 항상 달리기 1등하고 그랬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느려졌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진짜 단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는데 커가면서 안되더라구요. 이제 달리기 연습을 열심히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영훈 - 저는 체육대회 때 응원이나 운동보다는 앉아서 떠들었어요(웃음).
현재 - 전형적인 학교생활에 불참하는….
영훈 - 제가 잘하는 건 참여했는데 자신없고 못하는 건 참여 안했어요(웃음)
주연 - 저는 농구를 우승시킴으로서 종합우승을 하기 위해서 그 보탬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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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급식은 어땠어요? 어떤 걸 좋아했나요.
주연 - 저는 학교 급식이 제 입맛에 잘 안맞았었어요(웃음).
영훈 - 저는 다 좋아했었어요. 제가 1기거든요. 학교 영양사 선생님들과 친해져서 밥 더 달라고 하기도 했었어요. 정말 맛있었거든요. 우리학교 급식 진짜 맛있었어! 짱이었어!
주연 - 부럽다….
현재 - 인문계 다닐 때 급식이 맛있었어요. 치킨 닭다리 튀김도 나오고 제육볶음도 나오고, 피자도 나오고 그랬었거든요. 다 맛있었던 것 같아요!(치킨 냄새만으로 치킨을 구분하는 마니아다운 답변이죠?) (비주얼가이드②로)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장소협찬=블루스퀘어 북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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