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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김재근 사망, 교통사고로 6세 아들 홀로 남아 "경찰은 조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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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김재근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홀로 남은 6세 아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재근 삼아과 관련한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4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김재근 씨는 지난 4월 30일 오전 인천 서구 아라뱃길 인근에서 차를 몰던 중 마주 오던 화물 차량과 충돌해 사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 운전자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담당 경찰은 "해당 사건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0년생인 고 김재근은 지난 1999년 오투알 1집 ‘오퍼레이션 투 레디’로 데뷔했으나 왕성한 활동을 펼치지 못했고 팀이 해체됐다. 이후 댄서로 전향한 고인은 결혼 후 카메라 스태프로 전업해 사망 전까지 ‘백년손님’ 외주업체 소속 VJ로 일해왔다.

고인은 3년 전 암 투병을 했던 동갑내기 아내와도 사별했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생전 고인은 홀로 6세 아들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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