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유니콘, 정체는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라이언 레이놀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따뜻한 목소리로 '애니' OST인 'Tomorrow'를 열창한 유니콘의 정체가 밝혀졌다.

유니콘은 특별 무대로 '애니' OST인 'Tomorrow'를 부른 뒤 정체를 공개했다. 깜찍한 유니콘 가면을 벗어내고 영화 '데드풀2'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경악했다.

노래할 때 떨리지 않았느냐는 MC 김성주의 물음에 라이언 레이놀즈는 "엄청 떨렸다. 사실 지금 기저귀 차고 있다"며 특유의 유머를 뽐냈다. 이어 김성주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1박 2일의 짧은 내한 일정에도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 하고 '복면가왕'에 출연했음을 알렸다. 이에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영화 '데드풀2'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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