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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정려원, 연애 조언자 누구? 충고에도 연애는 항상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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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슈팀 박은지 기자]배우 정려원이 불같은 사랑을 한 경험을 털어놨다..

정려원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모벤져스와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려원은 “불같은 사랑을 했다”고 털어놨다. 정려원은 “일도 때려 치워버리고 당시 그 사람의 엄마, 아빠, 키우는 개까지 수발을 평생 다 들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런 정려원의 모습을 본 모친이 사랑은 구걸이 아니라 말하기까지 했다고.

정려원은 일찌감치 이 불꽃같은 연애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정려원은 지난 2015년 방송된 온스타일 ‘살아보니어때’에서 같은 상대와의 연애 경험에 대해 말했다. 정려원은 “항상 연애할 때 목을 맨다”라고 자신의 연애 방식을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이어 정려원은 “그 때 엄마가 ‘사랑은 구걸이 아니야’라고 말씀하셨다.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구걸은 아니다. 그 때 엄마 말을 듣고 엄청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려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엄마에게 조언을 많이 구하고 물어본다. 엄마는 ‘상대방 마음이 너와 같지 않은데 너와 같길 요구하지 마라’고 하셨다. 이 말에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다. 그때 정신을 차리고 그 마음을 딱 놓고 끊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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