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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EPL] 손흥민, 아시아선수 최초 EPL 득점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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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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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최다득점 '톱10'에 올랐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 후반 39분에 교체 출전했다.

이날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2골로 마쳐 득점 순위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손흥민과 함께 10위에 오른 선수는 에덴 아자르(첼시), 리야드 마레즈(레스터시티), 글렌 머레이(브라이턴 호브 앨비언)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등 프리미어리그 외 대회를 포함해서 총 18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기록인 21골 보단 적지만, 공격 포인트에선 새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엔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해 공격 포인트 총 28개를 기록한 반면 올 시즌은 11개의 어시스트를 더 해 공격 포인트 29개로 개인 최다, 아시아 선수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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