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다저스, NL 중부 최하위 신시내티에 4연전 싹쓸이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3회초 홈런을 허용한 선발 투수 리치 힐(LA다저스). ©AFP=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LA 다저스가 안방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4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3-5로 졌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약체 중 하나로 꼽히는 신시내티에 4연전을 모두 내주며 승률이 4할(16승24패)까지 내려갔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다저스는 한 경기를 더 지면 승률이 3할대로 떨어지게 된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신시내티는 6연승을 달리며 14승27패를 마크했다.

리치 힐은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2패째(1승)를 떠안았다.

신시내티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는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4패)을 챙겼다.

신시내티는 3회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가 다저스 1루수 코디 벨린저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1사 후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왼쪽 담장을 넘기며 2점을 먼저 냈다.

다저스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푸이그가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며 1점을 쫓아갔다.

그러나 4회초 1사 1,3루에서 신시내티의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에 당하며 한 점을 내줬다. 힐은 6회초 2사까지 던진 후 팻 벤디트와 교체됐다. 그러나 밴디트는 첫 타자를 안타로 내보냈고 조이 보토에게 초구를 통타당했다. 보토의 투런포로 스코어는 1-5.

다저스는 7회말 그랜달의 솔로 홈런과 크리스 테일러의 땅볼로 2득점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jup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