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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亞 톱랭커 탈환' 정현, 세계랭킹 20위로 한 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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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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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이 세계랭킹 20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정현은 14일(한국시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1위보다 상승한 20위에 자리했다. 정현의 랭킹포인트는 1807점으로 지난주보다 10점 떨어졌지만, 순위는 한 계단 올랐다.

정현은 지난 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MW 오픈(총상금 50만1345유로) 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세계랭킹 3위·독일)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0-2(5-7, 2-6)로 무릎을 꿇었다. 정현은 이후 열린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현은 지난주 20위에 오르며 아시아 톱랭커 자리를 차지했던 니시코리 게이(일본)를 밀어내며 최고 순위를 다시 되찾는데도 성공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자리는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탈환했다.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2위로 밀렸고, BMW 오픈 정상에 오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여자 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는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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